한효주, '뷰티 인사이드' 하루 13명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김재중 당황"

한효주, '뷰티 인사이드' 하루 13명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김재중 당황"

메디먼트뉴스 2024-04-21 20:5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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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한효주가 김재중과 16년 만에 재회한 웹예능 '재친구'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김재중을 당황시켰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16년 만에 대표님으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김재중은 한효주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제일 처음에 키가 커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 사람들도 제 키를 보고 놀란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한효주의 키는 172cm로 평균 여성 키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한효주는 키가 큰 김재중보다 더 크게 보이지 않도록 힐을 신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중은 "나 때문에 손해를 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재중은 한효주의 대표작인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언급하며 체코에서 촬영한 키스신에 대해 질문했다.

이 영화에서 한효주는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연기하는 배우와 사랑에 빠지는 '이수' 역을 맡았다.

특히 체코에서 촬영한 키스신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김재중은 "그 장면을 위해 남성 출연자들이 전부 체코로 가서 촬영했냐"고 질문했는데, 한효주는 "한국에서 크로마키 기법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효주는 "전부 스케줄을 맞춰 하루에 13명과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김재중은 당황하며 "많은 사람과 키스신을 (하루에) 촬영하면 엉망이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한효주는 "어디가 엉망이 되는 거냐"고 당당하게 대답하며 김재중을 더욱 당황시켰다.

김재중은 "한 분 한 분 다 멋진 사람인데 그래도 기준이 있을 거 아니냐"고 어색하게 말하며 한효주의 장난기에 더욱 휘말렸다.

한효주는 김재중에게 "아니 말을 끝내봐"라며 "어디가 엉망이 된다는 거야"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김재중은 맥주를 핑계삼아 "맥주가 독하다"며 "오늘 얼굴이 빨개졌다"고 말했지만, 한효주는 "맥주 지금 두 모금 마셨다"는 지적을 날려 김재중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촬영 후 김재중은 "한효주를 만나면 감정이 복받쳐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오랜만에 본 느낌이다"고 친근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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