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MBC 금토드라마 중 최고의 시작을 알렸다.
첫 회부터 펼쳐진 매력적인 이야기
20일 방송된 '수사반장 1958' 1회는 전국 기준 10.1%, 수도권에서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에 달했다고 한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수사반장 1958'의 흥행을 예고했다.
드라마는 고향 황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의 종남 경찰서 입성기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영한 캐릭터의 서울 적응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원조 박 반장의 청춘이 녹아든 1958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호평을 받은 첫 방송의 비결
'수사반장 1958'의 첫 방송은 몰입감 있는 전개와 흡인력 있는 연기, 그리고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수사반장 박 반장(최불암 분)의 청년 시절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제훈의 열연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사반장을 상징하는 배우 최불암이 노년의 박영한 역으로 특별 출연해 드라마에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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