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복귀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그 뜻을 철회하고, 자신의 SNS에 올렸던 의미심장한 글을 삭제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음주운전 이후 3년 만의 복귀 무산
김새론은 2024년 5월 3일 개막 예정인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본업에 복귀하려 했으나, 음주운전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작품 활동을 재개하려던 계획에 급브레이크를 걸었다.
2021년 드라마 스페셜2021 ‘그녀들’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작품 활동 복귀가 예고됐던 김새론은 음주운전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대중 앞에 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김새론은 벌금형을 받은 1심 선고 후 4개월 만에 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스위터’ 뮤직비디오와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출연하며 복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해왔다.
부정적 여론 속에서의 결정
그러나 김새론의 복귀 소식이 알려진 직후,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연극 ‘동치미’의 포스터에서 김새론의 모습이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관계자는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를 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MT도 다녀오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개막을 앞두고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복귀 논의는 건강 상태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연극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시기상조라는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었고, 이는 김새론의 하차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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