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윤 / 뉴스1
20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여고추리반' 시즌3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여고추리반' 콘셉트에 맞춰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동현과 문세윤은 "아직 학생 맞느냐?" "학생은 아닌 것 같다"고 짓궂게 질문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전남편 최동석과의 이혼이라는 개인사를 겪을 것을 빗대 "다른 학교 다녀왔다"고 발언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또 "여고추리반에서 엄마를 맡고 있는데 아이들이 준비물 못 챙기면 대신 챙기고 간식도 먹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받쓰게임' 도중에는 카메라 원샷을 받자 홍보 문구로 '제2의 인생'이라고 적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 역시 적극적으로 '본인 인생 홍보'라는 자막을 넣어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는 2009년 11월 결혼해 2010년 첫딸을 출산했다.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방송인 박지윤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더뉴식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보이후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2023.6.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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