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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13일 선우은숙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동치미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면서도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고맙고 그런 마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제가 세 번째 아내였다"라고 유영재가 '삼혼'이었음을 인정했고 결혼 직전까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후 근황에 대해서는 "요즘에 사실 여러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고, 아직 회복은 잘 안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니라 꽃뱀이냐"...각종 논란에 입 닫은 유영재
MBN '동치미', 온라인 커뮤니티
선우은숙이 직접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유영재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의 최신 라이브 영상에는 유영재를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중적인 모습 실망이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길", "방송 전부 관두고 자숙해라", "여자 눈에 눈물나게 하고 너는 뒤에 숨는거냐", "아나운서가 아니라 꽃뱀" 등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현재까지도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 등 여러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됐지만 정작 유영재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혼 직후 유영재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면서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은 삶의 연륜도 있으니 제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믿는다"고 입을 닫았습니다.
유튜버의 폭로로 드러난 유영재의 과거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만나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뒤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1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는데, 이후 유튜버 이진호가 유영재의 환승연애와 삼혼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선우은숙과 만났을 당시 유영재는 환승연애, 이른바 양다리였다”며 “당시 서울 목동 오피스텔에 사실혼 관계의 여성 A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선우은숙은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영상에서는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유영재는 첫번째 전처와 결혼과 출산, 이혼을 진행했고 두번째 골프선수와 재혼과 이혼을 진행했다. 세번째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의 작가를 자처하는 A씨와 상당히 깊이 있는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이런 만남을 거쳐서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진행됐던 셈"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소름돋는 유영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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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혼 후에도 유영재는 각종 논란에 대해 일절 언급없이 평소와 같이 계속해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댓글은 둘로 나뉘었는데 한쪽에서는 선우은숙과 결혼 전 양다리, 삼혼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쳤고, 다른 쪽에서는 "이혼에 대한 언급은 피해달라", "비난보다 위로를 해달라"고 두둔했습니다.
특히 일부 유영재 팬은 후원금인 슈퍼챗을 쐈는데, 이틀에 걸쳐 슈퍼챗 38번이 터졌으며 액수는 총 120만5436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후원금 규모가 무려 세배 이상 늘어난 셈인데, 유영재가 지난 한달간 슈퍼챗으로만 번 돈은 217만원 수준입니다.
유영재는 슈퍼챗과 별개로 자신 명의로 된 후원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추가로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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