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자신의 반려견 '밤이'를 위한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며 놀라운 팔로워 수를 기록, 군 복무 중에도 불구하고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4일 정국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반려견 '밤이(@bowwow_bam)'의 사진이 담긴 새 SNS 계정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300만을 돌파했고, 개설 닷새 만에는 475만 4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현재는 482.9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정국의 반려견 계정이 역대 반려동물 SNS 중 최단 기간에 100만 팔로워를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록은 이전에 K-팝 스타들의 반려동물 계정들이 세운 기록들과 비교되며, 특히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의 반려동물 계정이 각각 일주일과 33일 만에 같은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현재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입대 직전에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골든'(GOLD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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