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은혜갚은 민둥산’ 편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 김광규와 함께 정선으로 갔다. 멤버들은 ‘놀뭐복원소’에서 할머니 손맛 만두를 재현하는데 중요한 재료인 갓절임을 아낌없이 내주신 나연옥 여사를 찾아갔다.
나연옥 여사는 멤버들을 무척 반가워했다. “방송 보셨냐”라는 질문에 나연옥 여사는 “부끄러워서 못봤다”라고 답했다.
나연옥 여사는 “한동안 못나갔다”라면서도 즐거운 표정이었다. “나가면 사람들이 ‘테레비나왔대요~’라고 하더라”라는 나연옥 여사 반응에 멤버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나연옥 여사는 멤버들을 위해 전병을 굽고 곤드레밥과 수육을 상에 차렸다. 이때 이이경이 “누나 물은?”이라고 해 나연옥 여사를 기쁘게 했다. 멤버들은 경악했고 유재석은 “어디서 저런 걸 배웠대”라며 웃었다.
이이경은 나연옥 여사가 식사를 마친 후 밥그릇을 들고 일어나려고 하자 “누나 이리 줘요~”라고 해 또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그릇을 두고 물을 가져와서 “누나 물 먹어”라며 아예 반말을 해서 멤버들을 또 경악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쟤는 어디서 저런 걸 배웠대”라며 크게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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