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1부투어 티켓을 향한 마지막 기회인 큐스쿨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가려졌다. 1라운드 첫날 8명, 이튿날 8명에 이어 3일차에서는 15명이 2라운드행 티켓을 따냈다. 아울러 이충복 오성욱 김임권 1부투어 강등선수들은 21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PBA큐스쿨(Q-School)’ 1라운드 3일차 경기 결과, 김정섭 정대식 남상민 이병주 장현준 박정후(이상 3일차 진출 확정자) 박성우 신주현 우태하 정재석 이해동 김무순 배정두 황상호 신동민B(1라운드 합산 추가진출자) 등 15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 통과자가 결정됨에 따라 21일 치러질 2라운드 대진도 확정됐다. 2라운드에는 1부투어 강등 48명과 1라운드 통과자 31명 등 79명이 참가한다.
1부투어에서 강등돼 절치부심하고 있는 이충복은 오후1시에 박정근과 대결한다. 지난시즌 무승(無勝)을 딛고 큐스쿨에서 반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또한 오성욱은 1라운드 통과자 김기혁과 오후 2시30분에, 김임권도 신동민B와 오후 2시30분에 경기한다. 또한 신남호는 강인수와 11시30분, 김남수는 서삼일과 오후 2시30분에 대결한다.
2라운드는 21~23일 3일동안 진행되며 40점 토너먼트다. 매 차수 최상위 성적자는 곧바로 1부투어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추가선발이 필요할 땐 포인트-참가횟수-애버리지-하이런 순으로 정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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