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양지은이 이정현 남편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과 트로트 퀸 양지은의 특별한 인연이 깜짝 공개됐다.
앞서 양지은은 '편스토랑'에서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방송 나가고 반응이 뜨거웠냐"는 질문에 양지은은 "편스토랑이 (인기가) 전국구인 것 같다. 지방 행사만 가면 '편스토랑' 잘 봤다고 하셨다"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붐은 "오늘 양지은 씨에게 특별히 고마운 분이 이 자리에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양지은은 "이정현 선배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어머니, 이모, 언니가 비슷한 시기에 다 무릎과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이정현의) 남편 분이 하시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며 "언니가 계단에서 굴러서 오랫동안 절뚝거렸는데, 말끔히 완치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정현은 "다음에 또 치료하러 오시면 잘해드리라고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양지은은 "엄마가 (이정현 남편이) '얼굴도 멋있고 친절하다'고 하셨다"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남편이 아이들의 생일마다 미역국을 챙겨준다며 "미역국을 웬만하면 아이 태어난 시간까지 맞춰서 끓여 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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