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또다시 태도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희가 있고, 내가 있어 우리를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소희가 공공장소인 지하철 승강장에 주저 않아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모습이었다. 다른 시민들은 멀쩡하게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한소희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본인의 소신껏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그는 만취한 채로 데크에 누워서 사진을 찍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런 한소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개념 없네", "민폐 아니야?", "그냥 혼자 간직해라", "초등학생도 그렇게 안 한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 한소희의 태도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한소희는 태도 논란이 불거져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파티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한소희는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인상을 찌푸리며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고함을 쳐 싸늘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파티장은 원래 시끄러운 거 아니야?", "저건 진짜 짜증 내고 있네", "다들 즐기고 있는데 왜 혼자 유난 떠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심화되자 한소희 측은 "사람이 몰려서 생긴 일이다"라며 "인파가 몰려 사고가 우려돼 행한 행동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앞으로 한소희가 배우 활동을 이어감에 차가운 네티즌들의 여론을 어떻게 되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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