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4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민생이 어렵다'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국민 여러분의 하루 하루가 고되고 지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없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부디 국민의 삶을 위한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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