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민주묘지 찾은 이재명 "주권자 두려워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 될 것" [TF사진관]

4.19 민주묘지 찾은 이재명 "주권자 두려워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 될 것" [TF사진관]

더팩트 2024-04-19 13: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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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마친 뒤 의원들과 함께 분향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마친 뒤 대광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마친 뒤 의원들과 함께 분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 당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총선에 담긴 준엄한 민심의 명령을 우리 정치세력 모두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반성하고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하고, 우리 민주당 또한 국민의 호통 앞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주권자를 두려워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가 힘을 합치자"며 "정부여당의 전향적 국정기조전환을, 정치복원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에 4.19단체 관계자들만 대동해 국립4.19민주묘지를 조조참배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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