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 케이터링센터 확장…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

티웨이항공, 7월 케이터링센터 확장…기존 대비 2배 이상 규모

마이데일리 2024-04-19 11:4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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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규 인천 케이터링센터. /티웨이항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티웨이항공은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5배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된다.

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의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면세품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존 2266㎡(약 685평)에서 약 5243㎡(약 1586평) 규모로 확장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류 자동화 시스템(WMS, DPS, RFID)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카트 전용 세척기와 삼방향 지게차와 같은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설치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케이터링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케이터링센터의 확장 이전은 노선 다양화와 함께 승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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