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겐 차단 당한 건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아들과 딸 카톡 내용 공개에 난리난 현재 상황

"아들에겐 차단 당한 건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아들과 딸 카톡 내용 공개에 난리난 현재 상황

원픽뉴스 2024-04-19 11:03:46 신고

3줄요약

동시통역가이자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에게 보낸 딸의 카톡을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이범수 이윤진
이범수 이윤진

 

이윤진은 2024년 4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기사를 인용했는데 해당 기사에는 "엄마와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 "딸의 서울집 출입 자체를 막은 적도 없다"는 이범수 측의 주장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범수 아들
사진 =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에 이윤진은 "그 입 다물라"라는 글을 남기면서, 딸의 카톡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카톡에서 딸은 이범수에게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하는데 집에 있음" "저만 갈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 이라는 딸의 메시지가 담겼으나, 결국 이범수에게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범수 아내
이범수와 딸이 나눈 카톡(왼), 이윤진과 아들이 나눈 카톡(오른)

 

또한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내고 있는 아들에게 "최근에서야 어디 학교로 전학 갔는지 어렵게 소식을 접했다" "내사랑 예뿐이" "엄마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가르기를 하던게 마음이 아파" "한참 사춘기를 겪는 나니에 어려운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해"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다만 아들은 읽지 않았고 이윤진은 "따으라 얌마 너 톡 안 보냥"이라고 남겪으나, 이 또한 읽었다는 표시는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에 충격적인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윤진은 소셜 계정을 통해 남편 이범수에 대한 저격과 폭로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범수 측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친정 어머니 모욕해" 두사람의 이혼 사유는?

이범수 이혼
이범수 이윤진

 

한편 이윤진은 2024년 3월 23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며 이범수와의 이혼 과정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어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며 자책했습니다.

이윤진은 이범수를 위해 그동안 세무조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 대리인으로 나섰다고 말하며 "배운 것도 많아 그에게 감사하다. 단단해졌다. 소방관리, 오물 탱크 관리까지 하는 것은 나의 당연한 임무. 나의 생활력은 '나 혼자 산다'급"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 그런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리셨다"라며 아픈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며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 소중한 인연 헤어져도 좋은 부모,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매일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끝으로 "그 누구도 이 지옥 같은 이혼이라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15년의 결혼생활과 내 가족사를 휘발성 가십으로 날려 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 글은 바윗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