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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총선에 담긴 준엄한 민심의 명령을 우리 정치세력 모두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반성하고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우리 민주당도 국민의 호통 앞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주권자를 두려워 할 줄 아는 ‘일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는 “정부·여당의 전향적 국정 기조 전환을, 정치복원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가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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