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자숙의 시간"... 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앞두고 무거운 입장 전한 근황에 '눈길'

"다시 자숙의 시간"... 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앞두고 무거운 입장 전한 근황에 '눈길'

오토트리뷴 2024-04-19 08:0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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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김새론이 복귀 소식을 알렸으나 무거운 입장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새론 (사진= KBS 하이스쿨 러브온)
▲김새론 (사진= KBS 하이스쿨 러브온)

지난 17일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자숙 2년 만에 연극 활동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은 작은딸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때는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 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2009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 가족극의 동치미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연극에서 김새론은 포스터 촬영 및 배역 등이 모두 정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극 출연진 (사진= 동치미)
▲연극 출연진 (사진= 동치미)

그러나 18일 김새론이 해당 연극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동치미 극단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를 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MT도 다녀오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결국 개막을 앞두고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연극 복귀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건강 상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논의가 이어지던 중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면서 하차에 영향을 줬다. 연극 복귀가 무산된 김새론은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자숙 기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김새론 (사진= 유튜브 '비디오머그')
▲김새론 (사진= 유튜브 '비디오머그')

한편,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최근 신인 배우와 연기자 지망생을 상대로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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