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7%…취임 후 '최악'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7%…취임 후 '최악'

위키트리 2024-04-18 22:25:00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매우 낮게 나왔다.

1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27%로 집계됐다.

4·10 총선 이전인 2주 전 지지율(38%)과 비교해 11%포인트나 떨어졌다.

더욱이 NBS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 비율은 2주 전 55%에서 64%로 치솟았다.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대구와 경북에서도 부정 평가가 55%로 긍정 평가(4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70세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으로 응답자 30%가 ‘물가 등 민생 현안’을 꼽았다. 이어 정부·여당 심판(20%), 막말 등 후보자 자질 논란(11%), 야당 심판(10%), 의대 정원 증원(8%),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논란(5%) 순이었다.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2%로 같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올랐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3%, 개혁신당은 4%였다.

오는 6월부터 출범하는 22대 국회가 가장 먼저 논의해야 할 과제로 가장 많이 꼽힌 건 '경제 정책'으로 나왔다. 사회 안전 정책은 15%, 부동산 정책과 복지 정책은 각각 7%, 외교 정책은 5%로 드러났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