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민·관·경이 힘을 모아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조성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각종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 범죄예방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 폭력피해자 상담·교육·경제적 지원 ▲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추진하자고 결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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