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돌연 복귀 취소..."이것도 언플 같다"며 악플 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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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새론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합니다. 복귀 보도가 전해진 후 부정적인 여론이 잇따르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음주운전' 김새론, 돌연 복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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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난 17일까지 연극 ‘동치미’의 정보란에 배우 김새론의 사진과 구체적인 배역 등이 적혀있었지만, 현재 다른 배우로 대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배우로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던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 출연해 배우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잇따르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재조명...2년 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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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였습니다.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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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귀 취소 김새론, "이것도 언플 같다"며 악플 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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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우 김새론의 자숙은 꽤 소란스러웠습니다. 

자숙 기간 중 생일 파티 등으로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생활고를 호소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이 근무 이력 자체가 없다고 밝히면서 거짓 의혹이 제기된 데다, 함께 공개한 베이킹 사진 역시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매장엔 별도의 베이킹 공간이 없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었습니다. 

네이트 뉴스 기사 댓글 캡쳐

김새론은 최근 카페 아르바이트가 아닌 신인 배우와 지망생에게 연기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논란들로 인해 누리꾼들은 이번 복귀 번복 사건도 언플 및 바이럴 아니냐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새론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그녀를 응원하는 반응들 역시 눈에 뛰었습니다. "김새론 이쁘다 이제 용서하자", "연극이면 티비에도 안나오는데...이건 봐주자..", "근데..음주운전하면 직장 못다녀??", "아직 나이도 어린데..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