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연극 출연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치미'는 2009년 초연된 작품으로, 노부부의 사랑과 세 남매의 우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새론은 작은 딸 정연 역으로 배우 안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런 하차로 인해 안수현이 혼자 무대에 서게 되었다.
김새론의 하차 결정에는 최근 불거진 복귀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새론은 이번 연극 출연을 통해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결국 김새론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하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새론은 최근 배우 김수현과 다정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새론 측은 "친한 동료일 뿐 특별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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