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결국 하차

‘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결국 하차

브릿지경제 2024-04-18 13: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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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연합)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김새론은 당초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7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까지 연극 ‘동치미’의 정보란에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 역할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해당 보도 후 논란이 일자 18일 현재 출연진에서 김새론 이름이 빠진 상태다. 이에 ‘동치미’ 관계자는 “김새론이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새론은 이번 작품에서 작은 딸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부정적 여론을 인식해 결국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4월 서울 강남구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이 사건으로 지난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지금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이어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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