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운 건 알았지만"... 국민 가수 임영웅, 팬들도 상상 못한 과거 직업 공개에 '경악'

"생계 어려운 건 알았지만"... 국민 가수 임영웅, 팬들도 상상 못한 과거 직업 공개에 '경악'

오토트리뷴 2024-04-18 09:2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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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데뷔 전 직업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tvN)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tvN)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가요계와 상관없는 직업으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수들을 주제로 '과거에 이런 일을? 이직 가수 힛-트쏭'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방송에서는 특이한 이력의 가수로 임영웅이 소개됐다. 임영웅은 데뷔 전 합정역에서 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명 시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군고구마 장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며 데뷔 이후에도 겨울에 군고구마를 팔았으나 수입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임영웅 군고구마 장사 일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임영웅 군고구마 장사 일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임영웅은 과거 모습이 공개돼 당황한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당시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의 직업이 '화장 도구 제조업'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영웅은 "그 당시 직장을 다녔다. 화장품 퍼프 만드는 회사에 다녔다"며 "퍼프가 많으면 4겹, 2겹도 있다. 그걸 찍어내는 회사였다"고 설명했다.

▲임영웅 과거 직업 (사진=유튜브 '나남뉴스', SBS '미운 우리 새끼')
▲임영웅 과거 직업 (사진=유튜브 '나남뉴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 밖에도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르바이트 옛날에 진짜 많이 했다"면서 "기본적인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음식점 서빙 알바, 가구 공장 알바, 마트에서 짐 나르는 것도 많이 했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임영웅의 과거 직업을 알게 된 팬들은 "군고구마 파는 임영웅이라니 진짜 상상도 안감", "무명시절 고생 많이 한 것 같은데 잘 자라서 대견스럽다",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임영웅이 직접 만든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음원의 영상이 1,20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오는 5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앞두고 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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