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의 승부는 원점으로...'로슨 32점 폭발' DB, KCC에 9점 차 승리→시리즈 전적 1승 1패 '타이'

4강 PO의 승부는 원점으로...'로슨 32점 폭발' DB, KCC에 9점 차 승리→시리즈 전적 1승 1패 '타이'

마이데일리 2024-04-17 23:1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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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부산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1승 1패를 이뤘다./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부산 KCC 이지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타이를 맞췄다.

DB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KCC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DB는 KCC와 4강 PO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타이를 이뤘다. 지난 15일 KCC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먹구름이 꼈으나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반면 KCC는 1차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KCC는 DB와의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심지어 6강 PO에서도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흐름을 마쳤다.

원주 DB가 부산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1승 1패를 이뤘다./KBL

DB는 디드릭 로슨이 32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종규도 14득점, 이선 알바노도 16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KCC는 라건아 27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진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DB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5-11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김종규가 마지막 득점을 책임지면서 19-16의 리드를 잡았다.

원주 DB가 부산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1승 1패를 이뤘다./KBL

2쿼터에 DB는 격차를 벌려나갔다. DB는 무려 23득점을 기록하면서 42-36으로 앞서갔다. 3쿼터가 DB의 고비였다. DB는 18득점에 그친 반면 KCC는 무려 23득점을 작렬했다. 결국 KCC가 60-59까지 한 점 차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는 4쿼터에 결정됐다. DB는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9점까지 벌렸다. 이후 로슨의 석점포까지 터지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4쿼터 막판에 80점에 도달한 DB는 9점 차 승리를 완성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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