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초호화 저택을 매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맨션글로벌에 따르면, 리사는 약 55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저택을 구입했다고 한다.
이번에 리사가 매입한 저택은 1924년에 지어진 것으로, 지난해 한 디자인회사에 의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영국 시골 저택 스타일로 변모했다. 1.3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자리잡은 이 3층짜리 저택은 산타모니카 산맥을 따라 이어진 콜드워터 캐년의 언덕에 위치해 사생활 보호에도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75억 원대의 고급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바 있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LLOUD)를 설립하고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것은 물론, 인기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도 출연을 확정지으며 가요계를 넘어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다져나가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그룹의 글로벌 인기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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