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pop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호화 주택을 매입했다. Mansion Global에 따르면, 리사는 이 주택을 약 395만 달러(한화 약 54억6,838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입은 리사의 글로벌 활동 확장과 더불어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베벌리힐스
리모델링된 영국 시골풍 저택
해당 저택은 1.3에이커(약 1,591평) 규모의 대지 위에 위치하며,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영국 시골 장원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하우스 오브 롤리슨이라는 디자인 회사는 2023년 이 부동산을 236만 달러에 매입한 후, 철제 스콘, 강바닥 벽난로, 석고 벽난로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진행했다. 리사의 새로운 저택은 사생활 보호는 물론, 아름다운 언덕과 경치를 자랑한다.
글로벌 활동 확대를 위한 발판
리사는 이전에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하는 등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과 함께 개인 소속사 라우드(LLOUD)를 설립, 솔로 활동을 시작한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베벌리힐스 주택 매입은 그녀의 미국 내 활동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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