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어도 아랑곳 안 하는 듯"... 음주운전 김새론, 김수현 셀프 열애설 이후 또 무슨 일이?

"욕 먹어도 아랑곳 안 하는 듯"... 음주운전 김새론, 김수현 셀프 열애설 이후 또 무슨 일이?

오토트리뷴 2024-04-17 17:13:52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김새론 (사진=김새론 SNS)

17일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오는 5월 3일~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해당 작품은 2009년 초연 이후 15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 가족극이다.

작은딸 역할을 맡은 김새론은 공연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서 환한 미소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 연극 포스터 (사진=연극 '동치미')
▲김새론 연극 포스터 (사진=연극 '동치미')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그녀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지난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새론은 재판 과정에서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 근무 사진 등을 공개했으나,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최근 카페 아르바이트가 아닌 신인 배우와 지망생에게 연기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김새론은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김새론 (사진=유튜브채널 '비디오머그 - VIDEOMUG')
▲김새론 (사진=유튜브채널 '비디오머그 - VIDEOMUG')

김새론은 약 2년 간의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2021-'그녀들' 이후 약 3년 만의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새론은 이전에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공개됐지만, 음주운전 논란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분량이 편집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자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 1도 없음", "세상에 정의는 없구나", "뻔뻔함까지 장착했군"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빛삭'해 화제가 된 바 있다.

km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