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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배우 김새론(23)이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음주운전' 김새론 근황, 자숙 2년 만 본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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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첫 연기 활동입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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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새론, 시끄러운 자숙 기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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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기간 중 생일 파티 등으로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김새론은 최근 카페 아르바이트가 아닌 신인 배우와 지망생에게 연기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새론의 연기 복귀는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2021-‘그녀들’ 이후 약 3년 만이며,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로는 약 2년 만입니다.그 사이 김새론이 참여한 넷플릭스 ‘사냥개들’이 공개됐지만 음주운전 논란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분량이 편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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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수현과의 연애설 논란이 불거지며 또 한차례 비난의 목소리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볼을 맞댄 채 촬영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재 사귀는 사이", "과거에 사귀었는데 현재는 헤어진 사이", "현재가 아닌 과거 사진 같다", "그냥 술자리에서 찍은 친분 사진 같다"는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습니다.
김새론 김수현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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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과 김수현은 각각 2000년 생, 1988년 생으로 12살 차이입니다. 과거 골드메달리스트에 함께 소속돼 있었지만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우선 사진에 대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김수현 사진 묵묵부답...연극 활동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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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론은 아직까지 사진과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과 김새론 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새론의 복귀작 알려진 연극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새론 숏컷 사진)
2009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 가족극으로,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김새론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숙 오래하긴 했는데, 김수현 사건 때문에 더 해야할 거 같아..", "어린 나이에 실수할 수도 있지 사람 죽인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함. 자숙 할만큼 했음", "이미 이미지 바닥인데 복귀해도..뭐", "뭘 용서함? 그냥 조용히 살라고 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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