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가수 박군이 '트로트 특전사'에서 요리사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FiL, SBS M '박군 밥상차렷'에서는 박군이 '밥상 특전사'로 무장해 출장 밥상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그는 자신의 손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보양을 책임지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효도 밥상을 준비한다.
박군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시고 믿어주신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하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늘 공부하는 박군이 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삭막한 요즘 세상에 진심이 담긴 따뜻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제 마음까지 덩달아 따뜻해졌고, 보람도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군이 해 드리는 맛있는 밥 한 끼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박군은 최근 중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필기에 합격해 실기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곧장 한식 조리 기능사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군 밥상차렷'에 등장한 메뉴는 추후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군 밥상차렷'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17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SBS FiL, 트롯보라고에서 '박군 밥차렷'으로 선공개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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