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끝낸 배우 김새론, 활동 재개한다

[CTS Arthall]

음주 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새론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는데요.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김새론은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신사동·압구정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도 마비돼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김새론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형 2000만원을 선고받으며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 곧바로 자숙에 들어갔는데요.

그러나 이후 생일 파티를 열어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거짓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셀프 열애설'을 터트렸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