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스테코글루 축구는 매우 흥미로워… 최대한 본받을 것"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축구는 매우 흥미로워… 최대한 본받을 것"

머니S 2024-04-17 11:1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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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루턴 타운전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루턴 타운전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팀과의 3연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다뤘다. 이를 통해 손흥민은 "팀을 위해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정직하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초반의 나이가 아닌 EPL 클럽 주장이라면 모든 선수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5골9도움으로 2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비록 지난 뉴캐슬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올시즌 그는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순위권 싸움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태도와 말투, 이끄는 방법을 보여줬다. 그를 최대한 본받으려 한다"며 "위대한 감독들을 모두 경험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는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를 위해 더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4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빌라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5위에 그친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일정은 쉽지 않다. 직전 뉴캐슬전 이후 약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토트넘은 아스널-첼시-리버풀을 연달아 만난다. 이후 번리전을 마치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해야 한다. 남은 6경기 중 4경기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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