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끝…연극 '동치미'로 활동 재개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끝…연극 '동치미'로 활동 재개

iMBC 연예 2024-04-17 06:13:00 신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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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연극 '동치미' 무대에 오른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사랑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새론은 '동치미'에서 작은 딸 정연 역할로 등장한다. 홍보 영상과 포스터 속에는 그가 활짝 웃으며 연극을 소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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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이 일으킨 사고 때문에 변압기가 파손, 인근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호등까지 마비돼 출근 중이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새론은 2년 만에 본업에 복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연극 '동치미'로 관객들과 만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사진, CTS 아트홀, 인터파크 연극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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