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난소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영상 말미 다음 화 예고 영상으로 김지민이 난소 나이 검사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 "검사 결과가 안 좋은 거 같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전진의 아내인 류이서와 함께 난소 나이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과를 듣기에 앞서 의사는 “일단 39세면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지민은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이서 언니 만나고 같이 결과 들었다"라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결과가 안 좋게 나온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울컥하듯 눈물을 보였다.
김지민의 눈물에 김준호는 곧바로 “어디야? 내가 거기로 갈게."라며 "나랑 딱 맞네 내가 50이니까”라고 센스 있게 답하며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전진은 "형 멋있다"라며 칭찬했고, 류이서는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김준호의 행동에 감동받는 모습을 보이자 김지민은 "로맨틱하다"라고 자랑하며 미소 지었다.
김지민, "지금 아기를 가져도 노산이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김지민과 황보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랑의 절친 황보라와 김지민은 '정이랑, 김형근' 부부의 식당으로 찾아갔다. 정이랑은 "커플끼리도 가끔 만난다. 김준호 선배가 다정다감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서장훈은 "김준호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라며 "김지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와의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김지민은 "아기 때문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라며 "근데 지금 아기를 가져도 만 38세라 노산이다"라고 걱정하며 말했다.
이에 정이랑은 "우리는 둘째를 39세에 낳았다. 자연 임신했다"라고 위로했고, 김형근은 "우리는 했다 하면 임신이다"라고 19금 발언을 서슴없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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