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최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했다고 한 국내 매체가 부동산 업계의 말을 인용하여 16일 보도했다. 이 건물은 지난달 12일 구입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권은비는 오는 6월에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될 예정이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106㎡, 연면적은 192.45㎡에 달하는 중소형 빌딩으로 알려졌다.
성동구 송정동, 연예인 거주지로 인기
성동구 송정동은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거주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바다는 2019년 9월 송정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37㎡, 연면적 175㎡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바다는 이 건물 2층에서 생활하면서 1층에는 베이커리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홍진영도 지난해 8월 자신의 연예기획사 명의로 송정동에 빌딩을 구입했으며, 배우 고소영 또한 2022년에 이 지역에 빌딩을 매입하여 이웃으로 살고 있다.
권은비 연예계 활동에서 부동산 투자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한 뒤,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의 멤버로 다시 데뷔했다. 2021년에는 솔로 가수로서 '도어'(Doo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고혹적인 몸매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권은비는 연예계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성동구 송정동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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