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쌍둥이 아빠 봐라.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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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드 2024-04-16 16: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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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해줄께.  16년에 결혼하자마자 아이생겨서 기뻐했는데 12주째 자궁외임신(나팔관에 착상) 으로 그쪽 절제술로 유산함.
 슬퍼하면 안돼. 강해지자. 또 기회있겠지 했는데 반대쪽 나팔관이 와이프 20대초에 했던 맹장수술때문에 협착이 생겨서 난임판정받음. 그래도 국비지원 받아서 난임시술가능하다 오히려 좋아 시전하고 첫 시험관에 다시 임신.   근데 11주차에 초음파 심정지 판정. 또 유산... 
이때는 둘다 그냥 살자 하늘이 무심하다 했는데  6개월쯤 지나고 그래도 다시 시도하자.. 힘내자.  다음번 인공수정으로 다시 성공.  이제는 쑥쑥크네?  곧 출산인데 9개월째부터 배속에서 안큼.   기다릴까 꺼낼까 기로에서 그냥 37주째 제왕절개로 2.1키로로 나옴. 18년생 아들 작게나와서 다른애들 따라잡을려고 토하면서 먹고 토하면서 먹고해서 지금은 다른애들보다 큰데 24개월째 영유아검사에서 이상느낌. 이런저런 검사 상담후 발달장애 판정(현 심한장애 등급).... 
미치지... 어떻게 이러냐 세상이!!   그래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크는아들 돈이 얼마가들던지 힘내서 키우자! 근데 너무 외로울거같아... 하나만 더 낳을까? 힘들어도 한번만 더 해보자 그러고 다시 인공수정.
임신성공.  21년생 딸 나옴.    지금은 말을 좀 알아들어가는단계라 오빠 상태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알려주는중.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잘놀아서 요즘 애들보는맛에 산다.       
하고싶은말은 딱 하나다.  서로 의지해라. 아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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