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한영♥박군→박명수, 나이·성별 상관 無 '고군분투 헤어 사수' [엑's 이슈]

'탈모' 한영♥박군→박명수, 나이·성별 상관 無 '고군분투 헤어 사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4-16 11: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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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한영과 박군, 개그맨 박명수와 유튜버 곽튜브까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탈모 고민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한영과 박군 부부가 함께 모발이식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1978년 생으로 40대 중반인 한영은 M자 이마 모발 이식을 받은 사실을 거침없이 고백하며 "모발 이식을 받고 나니까 너무 마음이 편하다. 스타일링을 할 때도, 바람이 불어서 머리카락이 날려도 편하더라"며 박군에게 시술을 적극 추천했다.

30대 후반인 박군은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털어놓았고, 한영은 "탈모약을 먹지 말고 그냥 심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후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는 시술 비용을 안내하며 절개법과 비절개법 중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고 했다.

박군의 상태를 체크한 의사는 박군에게 M자 라인과 정수리를 합쳐 총 4000모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4000모를 기준으로 절개법과 비절개법 비용은 각각 719만 원, 1400만 원으로 2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한영은 박군에게 "돈 생각은 하지 말고 이식하는 걸로 하자"며 예약을 권유했지만, 박군은 고민 끝에 예약을 잡지 않았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박군은 부분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지혜의 도움을 받아 부분 가발을 벗은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오픈했다.

탈모가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보편적인 고민인 만큼, 방송 등을 통한 연예인들의 공개적인 탈모 고백은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박명수는 오래 전부터 공개적으로 탈모를 고백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 달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한 박명수는 지난 해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소해주는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하며 "나도 거의 반 탈모인이다"라고 스스럼없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지금 머리카락이 거의 없다. 조만간 심으려고 생각 중이다. 촬영을 하면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같이 출연했던 의사가 손을 깨끗하게 씻고 기다리겠다고 하더라. 머리를 심을 때 중요한 것이 의사의 청결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1992년 생으로 30대 초반을 지나고 있는 곽튜브(곽준빈)도 스스럼없이 탈모 사실을 털어놓았다.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연예계 대표 탈모인인 배우 김광규를 만난 곽튜브는 김광규를 향해 "탈모 계의 전설적인 인물 아니냐"면서 "저도 탈모다"라고 자연스럽게 고백했다.

곽튜브는 김광규 앞에서 그대로 앞머리를 들어올려 보였고, 곽튜브의 상태를 확인한 김광규는 32살이라는 곽튜브의 나이를 들은 뒤 "나도 이 정도였을 때 (탈모가) 왔던 것 같은데?"라며 안타까워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스타들의 탈모 고충 토로와 헤어스타일 사수법 공개는 대중에게도 친근한 소재로 다가가며 계속해서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사진 = SBS·MBN·유튜브 '살롱드립2'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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