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스포츠클럽(초등) 펜싱부가 지난 4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제2회 경기도 교육감배 초·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 녀 초등부 사브르 개인전에 나란히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여자 초등부 사브르 5, 6학년부 4강에서 박민서 선수(상록초6)가 김서현(동탄펜싱클럽) 선수를 15대 3으로 이기고, 장예은(새솔초5) 선수는 같은 팀인 최은효(양지초5) 선수와 4강에서 만나 15 대 5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박민서 선수는 같은 팀 장예은 선수에게 15대 5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고, 장예은 선수가 2위, 뒤를 이어 최은효 선수가 개인 3위를 달성하면서 시상대 3곳에 모두 나란히 섰다.
또한, 남자 초등부 사브르 5, 6학년부 4강에서 박건영(화정초6) 선수는 같은 팀 장태주(성안초5) 선수와 만나 15대 5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민건희(사비오펜싱클럽) 선수와 만나 15대 10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장태주 선수가 3위를 달성하면서 안산 G-스포츠클럽(초등) 펜싱부에서 5명이 출전해 5명 전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안산시는 학교운동부와 지역스포츠클럽을 연계하여 G-스포츠클럽 초등부, 성안중학교, G-스포츠클럽 여중부, 상록고등학교 펜싱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연계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다수의 우수선수를 배출하면서 펜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안산시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추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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