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4월 12일 제109회 임시회 기간 중 제3차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특별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상황과 집행부의 추진 활동 상황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건설도시국 송인범 도로정책팀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재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당진~화성), 국도32호(정미~송악)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했다.
송 팀장은 "6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KDI의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2서해대교(해저터널) 당진~화성 건설과 국도32호(정미~송악)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국토연구원의 후보사업 노선검토를 완료했다"며 "향후 계획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는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기자회견,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 채택 전달 등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서영훈 위원장은 "당진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新 서해안 고속도로망 구축이 조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14명의 시의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6월 제110회 정례회를 통해 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 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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