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스태프 변화 예고...아르테타, '박지성 맨유 동료' 영입 계획→PSG 시절 인연

아스널 스태프 변화 예고...아르테타, '박지성 맨유 동료' 영입 계획→PSG 시절 인연

인터풋볼 2024-04-15 15:5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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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같이 뛰었던 가브리엘 에인세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산하로 들어갈 것이란 소식이다.

영국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전 맨유 선수 에인세를 백룸 스태프로 임명될 수 있다. 아스널은 세트피스 코치 니콜라스 조버, 골키퍼 코치 이나키 카나 등을 외부에서 데리고 왔다. 수석코치 알베르트 스타위벤베르흐는 아약스 감독 후보이고 카를로스 케스타는 노리치 시티 관심을 받는 중이다”고 전했다.

아스널 보드진 변화 속 에인세가 아스널로 올 수 있다고 한 것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의 레안드로 알베스에 따르면 에인세는 아스널로 올 수 있고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에인세는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 감독 생활을 끝낸 후 야인으로 있다.

에인세는 선수 시절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뛰던 에인세는 레알 바야돌리드에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스포르팅 임대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고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파트리스 에브라 대신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활약하다 마르세유, AS로마에서 뛰었고 친정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 후 감독 생활을 했는데 아르헨티나, 미국에서 경력을 쌓았는데 눈에 띄는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다. 야인인 에인세가 2007년 맨유를 떠난 이후로 오랜만에 잉글랜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크다.

‘메르토’는 “에인세는 아르헨티나에서 눈에 띄는 경력을 남기지 못했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맡았는데 마찬가지였다. 에인세는 이제 런던에 있고 아르테타 감독의 스태프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조 감독 부임설도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과 친분도 있었다. 매체는 “에인세와 아르테타 감독은 PSG에서 함께 뛰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관중석에서 같이 있는 게 포착됐다. 레알 19세 이하 팀을 같이 보고 있었다”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2001-02시즌 PSG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뛴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코치들이 다른 곳에서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보내줄 거라고 한 바 있다. 시즌 종료 후 스태프 변화 속 에인세가 아스널로 올지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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