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스1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출마자 30여명과 함께 오찬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과 양향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당선의 영예를 안으면서 정당 보조금을 받을 수준을 넘겼다"며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 개별 혁신을 통해 당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밝혔다. 이어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기획부터 공중전까지 책임지고 돕겠다"며 "후보자들께서 기초 기반을 만들어 주신다면 2년 동안 지역 세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원내대표는 "저희가 뿌린 씨가 자신이 될 것이고 얼어 죽지 않으면 싹이 될 것이다. 이 대표와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다"며 "지역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2년 후 당의 새 정신이 꺾이지 않도록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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