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새 SNS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BTS 정국이 다시 SNS를 시작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정국 개인 계정이 아닌 정국이 키우는 반려견의 SNS인데요. 지난해 정국은 무려 5,0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던 계정을 탈퇴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기며 팬들은 무척 반가워하는 분위기입니다. 14일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해야지. 앞으로 즐거운 ‘밤’ 되세요. 단결”이란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남겼습니다.
여기서 말한 ‘밤’은 정국의 반려견 이름입니다. 그래서 SNS 계정 이름도 ‘bowwow_bam’입니다. 소개글에는 “Bam’s dad. Have a good BAM”(밤이 아빠. 좋은 밤 되세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미 계정에는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이 여러 장 올라왔습니다. 인기가 뜨겁습니다. SNS 계정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벌써 301만 팔로워를 넘었어요. 숫자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미 비슷한 아이디로 사칭 계정도 생겼고요.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했습니다. 지금은 자대에서 조리병으로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1년 뒤에 만날 수 있습니다. 정국은 2025년 6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