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의 창원 LG vs 허훈의 수원 KT, 4강 PO 1차전 승자는

조직력의 창원 LG vs 허훈의 수원 KT, 4강 PO 1차전 승자는

한스경제 2024-04-15 13:5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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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양홍석과 수원 KT 허훈(오른쪽). /KBL 제공
창원 LG 양홍석과 수원 KT 허훈(오른쪽).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가 수원 KT 소닉붐을 제물 삼아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진출을 노린다.

정규리그 2위(36승 18패) LG는 16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3위(33승 21패) KT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벌인다.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첫 관문이다.

사실 두 팀은 모두 봄 농구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LG는 조직력과 체력에서 앞선다. 양홍석, 이재도, 이관희에 ‘신인왕’ 유기상까지 포진해 있다. 센터 아셈 마레이의 우직한 골 밑 플레이를 더 해 정규리그에서 최소 실점 1위(76.9점)에 올랐다. 6강 PO를 치르지 않아 체력을 아낀 것도 LG가 유리한 부분이다.

KT는 6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누르고 올라오며 기세가 등등한 상태다. 6강 PO를 11일 4차전까지 치러 체력은 LG에 다소 밀리지만, 허훈과 하윤기라는 ‘국가대표 가드·센터’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빅맨 패리스 배스의 경기력에도 희망을 건다. 배스는 현대모비스와 4강 PO 4경기에서 평균 29.3득점 1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원주 DB 프로미 디드릭 로슨과 접전을 벌인 리그 정상급 선수라 4강 PO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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