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이디야커피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베이글 제품군의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이러한 트렌드 속 이디야커피의 베이글 제품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중량을 10% 늘려 리뉴얼 출시한 '플레인 베이글'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0%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은 작년 8월 출시 후 베이글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식사와 음료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에서의 간단한 식사는 특히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2030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베이글 메뉴군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과 간편식 문화의 확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카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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