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추락, 손흥민과 토트넘 팬들의 간절한 기도→“아스널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5위 추락, 손흥민과 토트넘 팬들의 간절한 기도→“아스널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마이데일리 2024-04-15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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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팬들이 현재 공통으로 기도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아스널의 승리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아스널인데 왜 토트넘팬들은 아스널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을까. 정확히 말하면 승리하기를 바라는 대회는 EPL이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이다.

더 선은 최근 ‘토트넘 팬들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이길 수 있기를 은밀히 바라고 있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 팬들이 아스널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경기는 오는 18일 바이에른 뮌헨의 홈 구장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이다. 1차전 아스널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팀은 나타전을 펼쳤고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아스널은 홈에서 2실점했기에 최소한 2점 이상을 넣고 무승부나 승리하면 된다.

아스널이 승리하기를 토트넘 팬들이 바라는 이유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계속 살아 있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알다시피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4위팀까지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만약에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우승할 경우, 자동으로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한 팀이 더 나갈 수 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대해하면서 5위가 됐다.

토트넘 팬들은 프리미어 리그 팀이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잉글랜드 팀이 승리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아스널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3-3으로 비겼다. 8강에 진출한 두 팀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2차전 승리를 손꼽아 기다려야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여기에다 리버풀이 유로파 리그 8강전 아틀란타전에서 충격적인 0-3 패배를 당했다. 그것도 홈구장에서 패배했다. 여기에다 웨스트햄도 레버쿠젠에 0-2로 패했다. 리버풀이 원정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다면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순위가 앞서 있기에 5위를 차지하더라도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3점차를 뒤집기 쉽지 않기에 토트넘 팬들은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쳐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어 주는 것도 좋은 시나리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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