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자 건강하다"...콘돔 모델 된 인기 여성 유튜버, DM으로 받는 충격적인 제안 (+키 나이)

"내 정자 건강하다"...콘돔 모델 된 인기 여성 유튜버, DM으로 받는 충격적인 제안 (+키 나이)

살구뉴스 2024-04-14 17: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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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7만여명 보유한 유튜버 고말숙이 50대 '돌싱' 남성들로부터 원치 않는 대시를 받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2024년 4월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는 박수홍이 유튜버 히밥, 고말숙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먼저 도착한 히밥과 인사를 나눈 뒤 "너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을 옆자리에 초대했다"라며 운을 뗐고, 히밥은 "제가 정말 끌렸다. 제가 술 잘 마시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주당이더라. '우와~ 이 사람이다' 정말 첫눈에 반했다"라며 고말숙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50대 돌싱남들의 대시..."저 정자 건강합니다"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이어 고말숙이 도착했는데 평소 거침없는 언변으로 주목받는 만큼 박수홍을 보자마자 "(어린 팬들이) 알아봐요? 나이 차가 엄청나는데"라고 놀렸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은 "소문은 익히 들었다. 직언직설을 날리는구나"라고 웃었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고말숙의 큰 키에 놀랐는데 나란히 선 후 "나랑 별로 차이 안 나"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키가 몇이냐?"라는 물음에 고말숙은 "177cm"라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고말숙은 "아이를 5~6명 낳고 싶다. 근데 콘돔 모델이 돼버렸다"며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중요한 사람과 낳는지도 중요하다. 콘돔 꼭 쓰시고, 아이 많이 낳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콘돔 모델이 된 후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50대 돌싱들이 왜 이렇게 연락하는지 모르겠다. '저 정자 건강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소연했는데 이를 들은 박수홍은 "남자 창피하게! 정신 차리세요!"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과거 은밀한 스폰서 제안 폭로

고말숙 인스타그램 고말숙 인스타그램


1995년생 현재 나이 28세은 인터넷 방송인이자 모델, 배우, 프로듀서입니다. 과거 고말숙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등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는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받았습니다.

50대 돌싱남들의 대시에 고충을 토로한 고말숙은 2023년에는 은밀한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익명의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 일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저희 모임에 하루 초대드리고 싶다. 시작 전 비밀유지각서 필수로 쓰고, 정보유출 일체 없다. 가면 착용하고 참석해도 된다”며 “약 3시간정도 (참석을) 원하고 9000(만원)정도 생각 중”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페이는 외부에서 먼저 전약 선지급드리고 확인될 경우 진행한다”며 “걱정하는 부분 모두 증명가능하니 연락달라. 일정은 다음주 생각 중이라 빠른 답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올린 고말숙은 “이제 뭐지. 웩”이라며 해당 제안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내비쳤습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인터넷 방송인 가리지 않고...

맹승지 인스타그램 맹승지 인스타그램


한편 그동안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가리지 않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스폰서 제안은 지속적으로 폭로됐습니다.

2022년 개그우먼 맹승지는 DM으로 받은 스폰서 제의 내용을 연이어 폭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대기업 회장님을 소개하는 중개인이라거나 직접 자신이 스폰서가 되겠다는 식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배우 백다은, 방송인 구지성, 배우 장미인애, 타이티 출신 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 등 수많은 여성 연예인 등이 자신을 향한 스폰서 제안을 두고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연예인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인터넷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비연예인들도 이와 같은 제안을 받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은 개나소나 여기저기서 회장님이라고 소개하더라", "진짜고생많다", "왜 저렇게 쪽팔리게 사냐", "단체로 좀 깜방에넣어주길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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