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수사반장 2024’ 2편이 펼쳐졌다.
유재석과 이제훈, 이동휘 등 형사 1팀이 포상금을 획득했다. 세 사람은 가방을 열고 현금카드와 지령을 확인했다. ‘돈을 찾아서 팀원과 나누거나 먼저 찾아서 독식하라’라는 지령이 비밀번호와 함께 들어있었다.
유재석이 가게 사장에게 사인해주고 사진 찍는 동안 이제훈은 먼저 슬그머니 나와서 냅다 달렸다. 그 와중에도 “내가 광고하는 은행이 아니네?”라며 이제훈은 현금인출기를 찾다가 다시 유재석, 이동휘와 마주쳤다.
이제훈은 “카드 네가 갖고 있어”라며 이동휘에게 건넸다. 그러나 이동휘가 받은 카드는 처음에 받은 법인카드였고, 포상금이 든 카드는 이제훈이 갖고 있었다.
이제훈은 “이제 공무원 생활 끝”이라며 포상금 카드를 들고 택시 타고 가버렸다. 한발 늦게 사실을 깨달은 유재석과 이동휘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멍하니 서있었다.
이제훈은 포상금을 인출했지만, “혼자는 외로워”라며 돌아왔다. 이제훈은 유재석과 이동휘와 함께 포상금을 나눠 기쁨을 함께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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