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BAFTA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게임상은 ‘발더스 게이트 3’가 차지했다. 그리고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BAFTA에서 게임 디자인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고의 게임상에는 '발더스 게이트3', 영국 게임은 '뷰파인더', 데뷰 게임은 벤바, 진화하는 게임에는 사이버펑크 2077, 패밀리 게임에는 슈퍼마리오 브로스, 원더가 차지했다.
이어 게임 비욘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TCHIA, 게임 디자인상에는 데이브 더 다이브, 멀티 플레이어 게임에는 슈퍼 마리오 브로스 원더, 음악에는 발더스게이트3,
내러티브에 발더스게이트3, 새로운 지적재산(IP)에 뷰파인더, 테크니컬 업적에는 레전드 오브 젤다: 왕국의 눈물, EE 플레이어 선택은 발더스게이트3가 수상했다.
발더스게이트3는 플레이어 선택, 내러티브, 음악, 베스트게임의 4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슈퍼마리오 브로스, 원더도 멀티플레이어와 패밀리 부문의 2개 상을 흽쓸었으며, 뷰파인더 라는 작품도 영국 게임과 새로운 지적재산 2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넥슨이 지난해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좋은 평가 속에 해외 유명 게임 시상식의 단골로 이름을 올려왔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BAFTA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4월 12일에 진행된 20회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주관하는 게임 어워드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함께 경쟁을 펼친 후보작은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마블 스파이더맨 2’, ‘드렛지’, ‘뷰파인더’, ‘코쿤’이 있었다. 하지만 ‘데이브 더 다이버’는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과 ‘마블 스파이더맨 2’ 같은 세계적인 게임과의 경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게임 디자인 이외에도 최고의 게임, 데뷔 신작, 신규 IP, 가족 게임 등에 후보로 올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BAFTA에서 진행한 게임 수상작 중 최초의 한국 게임이 됐다.
황재호 디렉터는 “2023년은 게임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해 중 하나였고, 유수한 후보작들과 ‘데이브’가 나란히 서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데이브’ 개발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유저분들께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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