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못해 친필 대조까지"... 류준열과 결별한 한소희, 심경 전한 팬의 응원 쪽지 내용이 자작극이라고?

"하다 못해 친필 대조까지"... 류준열과 결별한 한소희, 심경 전한 팬의 응원 쪽지 내용이 자작극이라고?

오토트리뷴 2024-04-12 15:32:51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팬에게 받은 쪽지 사진을 공유한 가운데 팬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소희 (사진=JTBC '부부의 세계')
▲한소희 (사진=JTBC '부부의 세계')

지난 10일 한소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팬에게 받은 쪽지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한 답장을 남겼다.

쪽지에는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한 지 묻고 싶었어요"라며 "쉬는데 폐가 될까 아는 척을 못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한소희가 "맞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오늘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감사하다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답장했다. 한소희의 답장 내용은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소희 (사진= 한소희 SNS)
▲한소희 (사진= 한소희 SNS)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쪽지를 작성한 팬과 한소희의 말투, 글씨체 등이 지나치게 비슷하다는 이유로 한소희가 쪽지를 스스로 작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팬 쪽지 중간에 '맞다면 단지'라는 부분은 한소희가 자주 쓰는 화법"이라며 자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글씨체가 똑같다"며 "ㅁ·ㅈ·ㄷ을 쓰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쪽지의 글씨체를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한소희의 친필 글과 쪽지 사진을 직접 대조하기도 했다.

▲한소희 팬 쪽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소희 팬 쪽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공개 열애로 환승연애 논란에 휘말렸다. 류준열과 8년 교제 끝에 결별한 혜리는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가 보도되자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한소희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으며 당시 한소희가 혜리에게 사과를 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29일 한소희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 지 묻고 싶다"는 글을 올려 혜리를 저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을 삭제한 한소희는 SNS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지난달 류준열과 결별을 인정한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이혼 짤을 올려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좀 억지 같긴 한데", "하루라도 조용할 날 없는 소희 힘들겠다", "비슷한 거 같기도 한데 설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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