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복역 후 출소 래퍼 '뱃사공', 인증샷 논란…비난 폭발

'몰카' 복역 후 출소 래퍼 '뱃사공', 인증샷 논란…비난 폭발

내외일보 2024-04-12 15: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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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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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과거 연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뱃사공이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가운데 출소 인증사진이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뱃사공이 출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 속 뱃사공은 밝은 얼굴로 교도소를 나와 가족과 친구들에게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뱃사공의 가족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두부를 선물하며 출소를 축하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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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몰카 성범죄가 뭐가 자랑이라고", "엄마까지 불러서 영상을 찍는 모습 실화냐?", "누가 보면 군대 전역하는 줄 알겠다", "범죄자가 형 살고 나온 게 저렇게 환영할 일인가?", "피해자가 저걸 보면 제2의 가해 아닐까?" 등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앞서 뱃사공은 지난해 4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소지)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2018년 교제 중이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로 자수했으며, 1심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뱃사공은 형이 무겁다며 곧바로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판결을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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