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간담회를 통해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중진들의 고견을 듣겠다"며 "여러 의견을 종합해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 간담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4선 이상 국민의힘 당선인은 권영세·나경원·이헌승·조경태·김도읍·김상훈·주호영·윤재옥·윤상현·김기현·안철수·한기호·권성동·이종배·박덕흠·박대출·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이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에 대해 "그건 양당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상의할 일 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선자 총회에 대해 "수습 방안과 당선자 총회 일정 등은 15일 중진들과 상의한 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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