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모자이크 걱정 '절레절레'…전현무표 '짜장볶음밥' ('전현무계획')

엑소 수호 모자이크 걱정 '절레절레'…전현무표 '짜장볶음밥' ('전현무계획')

뉴스컬처 2024-04-12 09:3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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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그룹 엑소이자 배우 수호가 넘치는 '짜장면 사랑'을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9회에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의 두 주인공인 배우 수호와 홍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현무계획'. 사진=MBN
'전현무계획'. 사진=MBN

이날 전현무는 '양양 5일장'에서 곽튜브(곽준빈)와 제철 나물전과 막걸리를 즐기던 중, '전현무계획'의 찐 애청자이자 절친한 동생 수호의 전화를 받는다. 수호는 "속초의 맛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이곳으로 오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두 사람은 즉각 속초로 이동해 현지 맛집에서 수호-홍예지와 만난다. 특히 홍예지는 곽튜브에 대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이고, 알람까지 해놓고 본다. 러시아 말 하실 때 멋있다"고 팬심을 고백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후 네 사람은 맛집의 비밀병기 메뉴인 돌짜장(돌판에 볶아 나오는 짜장)을 비롯,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한 뒤 먹방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홍예지는 '탕수육 찍먹 VS 부먹'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소스를) 아예 안 찍어 먹는다"고 밝힌다. 이에 곽튜브는 "그럼 탕수육을 왜 먹느냐? 가라아게를 먹지?"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홍예지가 순간 당황하자 전현무는 "오늘부로 (곽튜브의 유튜브) 구독 취소 각인데?"라고 콕 짚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수호는 뜨끈한 돌짜장에 감탄을 연발한다. 전현무가 "원래 짜장면을 좋아하냐?"라고 묻자 수호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TOP3에 든다"며 웃는다. 이어 "연습생 때 많이 먹었는데 (엑소로) 데뷔하고 나서는 식단을 하니까 '면 음식'을 잘 안 먹었다. 오늘은 방송을 빙자해 먹고 싶었다"고 한 뒤 폭풍 먹방을 가동한다.

이에 뒤질 새라 전현무도 짜장면을 어느 정도 해치운 뒤 "한국 사람은 섞어야 해. 매운 것 위에 매운 걸 얹는 거야"라며 '맵부심 먹팁'을 방출한다. 짜장 소스에 밥을 투하한 뒤, 의외의 음식을 넣어 매콤한 '짜장볶음밥'을 만드는 것. 이를 본 수호는 "그것도?"라고 경악하더니 "모자이크 처리되는 것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수호의 '절레절레'를 유발한 전현무표 '짜장볶음밥'의 맛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아침은 홍천, 간식은 양양, 점심은 속초에서 먹은 전현무-곽튜브의 '무계획 강원도 먹트립' 현장은 12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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